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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충무로에는 선술집 골목이 있었다. 지금은 LA 갈비 골목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이곳에는 여전히 몇 개의 추억 돋는 선술집이 남아 있다. 그중 푸근한 분위기의 통나무집이라는 노포가 유명한 편이다. 이곳에서는 ‘주인 마음대로(왕 소문 기절 초풍)’라는 메뉴 덕분에 어떤 안주를 먹어야 할까 고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계절이나 재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10가지 메뉴를 내어준다. 2~3가지도 아니고 10가지라니, 게다가 2만 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더욱 놀랄 수밖에 없다. 물론 한 메뉴 당 그 양이 푸짐한 것은 아니지만 정말 골고루 10가지 메뉴를 알차게 먹을 수 있다. - 주소: 서울 중구 마른내로6길 16
- 전화번호: 02-2275-9184
- 영업시간: 11:00-22:30ㅣ일요일 휴무
- 메뉴: 왕소문 기절초풍 메뉴(20,000원)ㅣ손님 마음대로 3종(18,000원)ㅣ닭볶음탕(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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