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머리 정리할 시간이 없어서 덕수룩하게 다녔더니 어린이집 다니는 딸이 "아빠 나랑 미용실가자" 그래서 오늘은 일찍 일이 마쳐서 어린이집에서 딸 픽업해서 미용실 다녀왔어요. 아빠랑은 처음 미용실 가는데.. 의젓하게 앉아 있네요. 레이디버그 유튜브 틀어줬더니 제 머리깍는 모습 한번씩 보면서 아빠 멋져 이러는거 있죠. 아들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딸아이 재롱에 웃네요. 아이 머리는 아내가 집에서 보자기 씌우고 가위로 직접 잘라주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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