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오네요. 아까 잠시 점심시간에 소강상태더니.. 지금은 주루주룩 쉴새없이 내리네요. 비가오니 예전에 군대에서 비오는날 장대비가 와서 내무실이 침수되어 물퍼내던 일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내무실 공사로 인해 임시 막사에서 내무실을 대신했는데... 비가 왕창내려 임시 막사가 붕괴되었죠. 막사 공사가 거리 마무리 단계라서 예정보다 일찍 새로운 내무실에 들어갔어요. 그때가 이 시기였거든요. 벌써 10년 이 넘었네요. 세월 참 빨라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