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에 시댁에 갔어요. 8/4일 어머니 생신이라서 미리 저녁을 먹기로 했죠. 집근처 맛집이라 장어를 먹으러 갔죠.. 코로나로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했더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네요. 한시간 정도 밖에서 대기를 타다가 겨우 들어갔어요. 보통은 장어 가격이 정해져 있잖아요. 여기는 냉장고에 장어가 미리 포장되어 있는데.. 여기서 골라서 주문을 하면 구워 먹는 시스템이네요. 회타운 처럼 기본 상차림 가겨이 따로 있네요. 1인당 4000원 여러가지 반찬을 주네요. 대신 리픨도 가능하네요. 맛집 이라는데.. 제 입맛에는 그냥 보통이었어요. 양식용 민물장어 인데... 맛은 그럭저럭.. 어른 7명, 어린이 1명 장어, 술, 음료, 김밥, 국수 총 비용이 279,000원 나왔네요. 3형제라서 둘째가 미리 계산하고 93,000원 송금해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