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랑 샤워하지 않고, 아빠랑 샤워한다고 하길래..
아빠인 제가 씻겨 줬지요..
엄마랑 하면 가끔 투닥거리는 일이 있는데... 아빠인 저와 할때는 즐거워 하네요.
아빠가 더 편하고 좋은가 봐요.
아마도 아빠랑 장난치면서 샤워하다보니 재미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혼자 샤워하면 10분이면 충분한데.. 아이와 같이 샤워하다보니 30분 넘게 걸리네요.
버블 샤워 워시를 좋아해서 거품 놀이를 했지요.
샤워하고 나니 상큼하고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