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동안 배탈나서 고생 좀 했어요.
먼저 친정으로 1.28금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두밤잤어요. 부모님들께서 교회 다니셔서 제사를 안지내시죠.
가족들 먹을거리 잡채, 식혜, 소불고기 양념, 떡국을 먹었어요. 일요일 점심 먹고 시댁으로 출발했지요. 시댝가는 부담감 때문인지 배가 그 전날부터 살살 아프기 시작했죠. 시댁가서 저녁을 저녁. 아침.점심.저녁 안먹었더니 시어미니께서 엄청 속상하시다고 하셨어요. 먹기만하면 바로 화장실로 직행이라 아무래도 장을 비우는게 좋을것 같았죠. 설날 아침 차례를 모시고 나니 배가 조금 가벼웠어요. 점심먹고 집에 도착하니 배가 씻은듯이 낫았어요.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다행히 장염은 아니었나봐요~휴
역시 집이 제일 편해요 ㅋ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