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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책에는 안나오는 중층낚시 기초상식
미카엘 | 2011.08.21 | 조회 12,009 | 추천 0 댓글 1






책에는 안나오는 중층낚시 기초상식(펀글)



1. 수심측정용 봉돌은 너무 무겁다.

--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심측정용 봉돌은 너무 무거워 올바른 수심측정이 어렵다. 찌와 봉돌을 같은지점에 투척하여 수직낙하 시키지 않는한 수심보다 더 깊이 측정된다.

가장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찌를 중층에 뛰운후 아랫바늘에 일정량의 글루탠을 단후 수면에 나오는 찌 눈금을 기억해 두고 찌를 조금씩 올리면서(물론 대략의 수심은 재어야 시간이 단축된다)같은 양의 글루탠을 달아 몇번 던져보면 기억해둔 찌눈금보다 올라오는 지점이 있다. 바로 거기가 수심이다.

어차피 중층에 띄울텐데 뭘 그렇게 정확히 잴 필요가 있냐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대충해서 고기만 많이 잡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적어도 내 채비가 바늘만닿아 있느지 목줄이 휘어져 있는지 수심에서 몇cm만큼 띄워져 있는지 등 어떤 위치에 어떤 상태로 되어있는지 물속 상황을 내 머리에 그려둘 필요가있다. 또한 고기 활성도가 좋을 때에는 바닥에서 30~40cm정도 떠있는 미끼도 보고 달려들어 먹기도 하지만 반대로 활성도가 떨어질 때는 먹는것 조차 귀찮아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바로 고개만 들면 먹을수 있는 미끼도 본체만체 하는 경우도 있다.









2. 내 채비상태의심스러울 때

--1번사항에 곁들여 수심을 재고 낚시를 하던중 "내 채비가 바닥에 닿은것은 아니야""내 채비를 바닥에 붙였는데 왜 자꾸 찌가 내려가지" 등 의심스러울 때에는 채비를 던진 상태에서 살며시 당겨보면 알 수 있다.

찌가 물속에 잠긴 후 서서히 올라오면 어느정도 떠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잠기지 않고 멈춘다던지 찌가 앞으로 끌려오는 느낌이 들면 바늘이 바닥에닿아있던지 목줄이 휘어져 있는 상태이다.



3. 꼬드겨라 그럼 물릴 것이다.

-- 낚시를 하던중 입질이 끊기거나 활성도가 낮을 때에는 꼬드기면 입질이 온다. 낚시대를 살며시 앞으로 끌어당기거나 채비를 약간씩 들었다놓았다 하면 고기 습성상 바로 채가는 입질이 나타난다.

양어장 같은 곳에서 바로 의자 밑에 노는 피라미를 상대로 바늘에 소량의 글루탠을 달고 수면 바로 밑으로 놓아보면 미끼에 접근하다 도망가고 접근하다도망가고 하는 식의 경계심을 나타내지만, 미끼를 약간씩 위 아래로 흔들어주면 쏜살같이 쫒아와서 채가는 걸 볼수 있다.



4. 대류현상 심한날 고기 찾아 삼만리

-- 고기도 물흐름을 탄다. 대류현상이 심한날은 고기도 많이 움직인다.

이런 경우 입질이 끊어지면 수심층을 수시로 바꿔 고기를 찾아야 한다.



5. 여분의 채비 항상 O.K

-- 요즘 많이 접하는 중국붕어나 떡붕어는 군집성 어종이다. 우루루 몰려왔다 우루루 몰려간다. 특히 떡붕어가 더욱 그러하다. 애써 집어해놓고 채비가 끊겨 채비 매는 사이 고기는 이미 다른이의 품에 안긴다. 집어한 고기는 계속적인 밑밥투여로 잡아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분의 바늘이나채비는 묶어가지고 다니는게 바람직.



6. 예신과 본신의 구별은?

-- 이건 말로써 설명이 불확실하다. 감이라는게 작용하기 때문에. 하지만 이것은 본인이 낚시하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몸소 익혀놓아야한다. 예신에 챔질을 해버리면 벌써 한마리 놓친 것이므로….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예신은 본신에 비해 느리고 찌 움직임에 격함이 없다. 반대로 본신은 한눈금이 움직여도 강하고 빠르다.

또 채비 입수 후 찌가 바로 서지 않을떄, 찌가 서기도 전에 옆으로 비스듬히 기울떄, 찌가 서서 입수되지 않고 움직이지 않을 때, 찌가 입수하면서바로 올라올 때, 바라케를 사용할 때, 찌 올라옴이 갑자스러울 때, 찌가 입수한 상태에서 찌가 옆으로 움직일 때 등등이 모두 본신이다.



7. 채비는 가늘고 예민할수록 입질이 명확하다.

-- 원줄 목줄이 가늘고(특히 목줄이 가늘어야 함) 바늘이 작고, 찌부력이 작고 편납홀더 반듯하게 감아 저항줄이고, 찌스톱퍼, 오링, 도래무게 안나가는 제품 사용하고, 목줄 퍼머 안일게 하고, 채비 투척후 원줄을 반드시 물속으로 가라않혀주고, 외바늘 두바늘 사용미끼에 따른 정확한찌맞춤 등등 모두 입질에 영향을 줄수 있는 요소들이다.

그리고 고정고무로 편납홀더를 위아래로 꽉 조여놓으면 내려가는 입질시 고기에 편납의 무게를 느끼게 하므로, 편납홀더는 반드시 유동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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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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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 추천 0 | 08.2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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