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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터브이 'B급갬성' 폭발→박수홍母, 이동우 딸에 눈물 흘린 사연 '먹먹'
부서빠 | 2019.09.30 | 조회 333 | 추천 0 댓글 0

[OSEN=김수형 기자] '터브이'(터보+UV)의 B급 감성이 새롭게 결성된데 이어, 이동우와 딸 지우의 바닷 속 여행 모습이 가슴 뭉클했다. 무엇보다 예고편에선 같은 아픔을 가진 박수홍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상민은 3대 짬뽕집이라며 탁재훈과 함께 군산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설 계획을 세웠다. 우여곡 절 끝에 협상이 끝나고 콩나물 짬뽕이 드디어 완성됐다. 콩나물과 해물이 잔뜩 들어간 푸짐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얼큰함 끝판왕인 짬뽕을 맛 본 이상민은 "콩나물 때문에 시원하다"면서 감탄, 탁재훈도 백짬뽕의 맛에 빠져들었다. 

두 사람의 짬'뽕지순례'는 계속됐다. 급기야 군산에서 포항까지 차를 타고 이동했다. 탁재훈은 "진짜 그 포항이냐"며 기가 막혀했다. 바로 홍게짬뽕을 먹기 위해서였던 것. 진짜 짬뽕투어가 시작되자 탁재훈은 "너무 힘들다"며 난감해했다. 급기야 온통 짬뽕인 메뉴판을 보며 패닉에 빠져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네가 사랑하는 사람과 해라 , 하루에 짬뽕 세 번 먹으면 널 사랑할까?"라면서"내가 너한테 빚진거 있냐, 왜 나를 끌고 다니냐"고 했으나 끝내 저녁마저 짬뽕으로 선택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기습 소개팅을 제안, 이상민은 "난 '자만추' 스타일"이라면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했다. 웃고 떠드는 사이, 홍게짬뽕이 등장했다. 게딱지에 면을 묻혀 먹는 꿀팁까지 전수해 모두의 군침을 돌게 했다. 

김종국은 유세윤과 뮤지, 그리고 배우 송진우와 만나게 됐다. 터보 '빠지러'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들기로 했기 때문. 유세윤은 "실제 빠지는 장면이 필요하다"면서 유감독의 열정을 보였다.

하필 폭우가 쏟아져 걱정했다. 비올 줄 모르고 지미집까지 대동된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촬영을 강행해야 했다. 유세윤은 UV와 터보 이름을 합친 '터브이'를 언급하며 "터브이로 행사 들어올 때까지 해보자"며 포부를 전했다. 김종국은 "여름 다 끝났는데 지금 홍보하면 스키장 행사 가자는 거냐"고 하자, 유세윤과 뮤지는 "여름마다 '벚꽃엔딩'처럼 찾게되는 노래가 목적, 단풍과 스키장 버전도 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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