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00명에 가까운 환자가 중증단계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12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확진 환자 중 93명이 중증단계 이상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중증 상태는 34명, 위중 상태는 59명이다.
위중 환자는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해 인공호흡기 또는 에크모(ECMO) 등 기계 호흡에 의존하며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곽 팀장은 “국내 67번째 사망자는 80대 남성으로, 전날 오후 10시경 숨졌다”며 “병원 내 집단발병이 발생한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 입원 환자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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