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티웨이항공이 공모가를 하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티웨이항공 제공 |
4번째 국내 노선 운영···오는 5월 김포~부산 노선 취항
[더팩트|한예주 기자] 티웨이항공이 청주~제주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하며 국내선 노선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27일 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부터 매일 4회 운항 일정으로 청주~제주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첫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전체 운항편수는 296편으로 5만5944석의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청주공항에 신규 지점을 개설해 취항을 준비한 티웨이항공은 김포, 대구, 광주에 이어 4번째 국내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5월 1일부터는 한 달간 김포~부산 부정기 노선 취항도 앞두고 있으며, 추후 국내선 수요 변화에 따른 추가 증편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편도 총액 청주~제주 1만900원, 김포~부산 1만4900원의 노선별 특가 운임 행사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소희 티웨이항공 청주지점장은 "앞으로 국내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선 개발해 중부권 고객들이 편리하게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yj@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