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둘째가 언니가 하는대로 계속 따라하네요. 언니가 하는 것은 그대로 다 하려고해요. 언니는 하지 말라고 하는데... 동생은 언니가 좋다고 계속 따라하죠. 그래서 첫째한테 얘기했죠. 예전에 아이가 어릴때 엄마따라서 많이 했다고. '그때 엄마 마음 이해되지' 라고 하니 이젠 알겠다고했어요. 3살 터울인데... 동생이 큰 편이라 언니와 별 차이가 없어요. 막내는 언니의 일거수일투족을 복사 중이죠. 둘이서 투닥거리면서 노는 모습을 보면 혼자 절로 웃음이 나곤하죠. 아침에도 언니 따라서 슬리퍼 신고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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