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인디언들의 말로˝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그 숨은 이미를 알게 된 뒤로나는 친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이를테면 누군가를 사귈때그가 정말로 내 슬픔을 자기의 등에 옮겨질 수 있을 것인가헤아려 보게 된 것이다.내가 누군가릐 친구가 될 때도 마찬가지였다.내가 그의 슬픔을 진정한 나의 슬픔으로 받아들일수 있을 것인가한번쯤 깊이 사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