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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쓰는 편지
이유아이유 | 2020.02.05 | 조회 155 | 추천 1 댓글 0

사랑하는 딸들아,
어느 집 아들이 청바지를 멋 내어 입으려고
여기저기 찢어 놓고는 잠이 들었단다.
그런데 아들이 잠든 사이에 아들 방을 들러본 어머니는
아들의 청바지가 여기저기 찢겨진 것을 발견하고는,
밤새도록 그 옷을 다시 기워서 원상태로 만들어
아들 방에 갖다 놓았다지 뭐니.
아침에 일어나 청바지를 입으려던 아들은
이 되어 진 일을 알고는 낙심할 수밖에 없었다는구나.
여기에서 우리는 어머니와 아들 간에 드러나는 가치관의 차이, 문화의 차이, 그리고 세대 간의 변화를 발견하게 된다.
밤새도록 아들의 바지를 수선하는 어머니의 사랑은 갸륵하지만 아들의 시대를 보지 못하는 답답함도 간과할 수는 없는 게지.
우리는 이러한 어른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젊은 세대의 코드를 잘 읽지 못해서 오는 어른들의 실수에 대하여 젊은 너희들도 이것이 어른들의 사랑에서 비롯된 해프닝(happening) 정도로
너그럽게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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