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역들이 있고, 경로도 바뀌고
간혹 사고도 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이 기차를 타게되고, 그 표를
끊어주신 분은 부모님 입니다.
우리는 부모님들이 항상
우리와 함께 이 기차를 타고
여행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어느 역에선가 우리를 남겨
두고 홀연히 내려버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은 승객들이 기차에 오르
내리며,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나와
이런저런 인연을 맺게 됩니다
우리의 형제자매 ,친구, 자녀,
그 외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 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여행 중에
하차하여, 우리 인생에 영원한
공허함을 남깁니다.
많은 사람들은 소리도 없이
사라지기에 우리는 그들이
언제 어느역에서 내렸는지
조차도 알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기차여행은..
기쁨과 슬픔, 환상, 기대,
만남과 이별로 가득 차 있는
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