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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산후조리하며 첫아이 돌보는 현명한 산후조리방법
다다익선 | 2011.05.15 | 조회 5,539 | 추천 6 댓글 0


아이가 지낼 장소를 정할 때 아이 맡길 곳을 정할 때에는 아이를 잘 이해해주고 온전하게 아이를 위해 시간을 내서 돌봐줄 사람이 있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자주 방문하여 익숙한 곳이어야 하고, 형이나 언니가 있어서 같이 놀아줄 대상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단, 아빠가 직접 데려다줘서 버려졌다는 느낌을 받지 않게 합니다. 엄마가 산후조리원에 있을 경우에는 할머니가 집에 와서 아이를 돌보게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보다 익숙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어 생각보다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이야기할 때 아이가 태어나면 아빠가 첫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서 동생을 보여주고 돌봐야 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립니다. 그리고 엄마와 동생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윽박지르거나 할머니까지 나서서 설득하기 보다 반나절 정도 아이에게 시간을 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친척집에 보낼 때는 2주간 필요한 옷가지와 속옷, 장난감, 그림책,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챙긴다.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 목록을 메모해서 같이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떨어져 지내는 아이를 챙길 때 아이와 떨어져 있는 동안 하루에 두세 번 정도 전화를 걸어 아이를 챙깁니다. 너무 자주 전화하면 아이가 잘 놀다가도 엄마 생각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원할 때는 엄마나 아빠에게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신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떨어져 있더라도 평소의 리듬대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루 스케줄을 메모해서 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와 같이 지내기 집에서 산후 도우미를 두고 산후조리할 경우 낮 동안에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저녁에는 아빠가 와서 돌보게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엄마가 몸은 힘들지만 보채는 아이를 내칠 수도 없는 입장이므로 항상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동생을 질투할 때 동생에 대한 시기와 질투로 인해 해코지를 한다거나, 어린아이처럼 손가락을 빨고 징징거리며 보채거나, 평상시과 다르게 배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 퇴행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가 형이니까 무조건 양보해”, “너는 다 큰 아이가 왜 그러니?” 등 비난을 하기보다는 형으로서 행동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해하여 아이에게 새로운 역할을 주고, 아이가 기뻐할 만한 감정 표현을 더 자주 해줍니다. 그러면서 엄마 아빠가 자신의 편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어른처럼 행동하면서 자신의 서운한 감정을 전혀 내색하지 않고 동생이 없는 듯이 무감정 상태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이에게 너무 형의 역할을 강조해서도 안 됩니다. 놀아달라며 보챌 때 엄마는 몸이 힘들다 보니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태이므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기 쉽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떨어지지 않으려고 울면서 떼를 써도 평상심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아이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아이가 보챌 때 무조건 안 된다고 윽박지르거나 혼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아이가 주장하는 요구가 위험하거나 터무니없는 것이 아니라면 아이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놀아달라고 할 때는 몸을 움직이는 놀이보다는 종이 놀이, 동화책 읽기 등 움직임이 적은 놀이를 택합니다. 옆에서 붙어 있으면서 떨어지지 않을 때 아이를 억지로 떼어놓으려고 하기보다 엄마의 상황을 이야기해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도 심심해서 그럴 수 있으므로 아이 스스로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아이와 놀아주기 힘들 때는 굳이 엄마가 아이를 곁에 둘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아이를 놀이방에 맡기는 것은 좋지 않지만 오전에 한두 시간쯤 보내면 아이도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엄마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기로 했다면 미리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에 보내 적응하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와 떨어져 지내기




엄마가 산후조리원에서 보내는 기간 동안 아이를 시댁 혹은 친정에 맡기거나, 집에서 친척이 돌보게 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아이를 보낼 때는 영원히 떨어지는 게 아니라 잠시뿐이라는 것을 사전에 충분히 이해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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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임신  #예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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