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내가 3번, 엄마가 2번, 오빠가 1번 꿈을 꿨다.
처음 내가 꾼 꿈은 너무나 생생하고 리얼해서 눈앞에 그 광경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다.
그 이야기를 펼쳐 보자면...
꽃사슴과 나는 산으로 놀러갔다. 커다란 산속에 큰 사거리가 있었고 가운데
고풍스러운 정자가 있었다.
그 정자에 도착해서 주변을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양동이로 물을 퍼붓듯이
비가 내리더니 금새 구름이 싹~~~~ 가시면서 반짝반짝한 하늘이 비추눈게 아닌가?
정자에서 바라보니 오색찬란한 반짝반짝 블링블링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너무 이쁘고 고운 빛깔의 태산만한 태양이 눈앞에 펼쳐져서
넋을 놓고 봐라봤지만 눈도 부시지 않고 신기해 하며 일어났다.
사람들에게 얘기하니 아주 좋은 꿈이라고 한다.
태산같은 반짝이는 해
그게 첫번째 태몽이다.
그뒤.. 멧돼지가 막 쫓아와서 도망가는 꿈도 꾸고
길을 걷다가 웅덩이 같은 곳에서 금은 보화가 가득해서 내가 순금으로 된 거북이 몇마리와
다이아몬드 반지를 골라 가져오는 꿈도 꾸었다.ㅋㅋ
엄마가 꾸신 꿈은
어떤 사람이 예쁜 사내아이를 엄마한테 안겨주는게 너무 예쁘게 생겨서 안아주었고
또 한번은 예쁜 강아지꿈..
오빠는 귀여운 아기 호랑이가 오빠 손을 장난치며 앙~! 앙~ 하고 무는 꿈..
우리 아가 어떤 아가가 나올지 꿈들이 다 비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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