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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칭찬과 나무람을 적절히 섞어주세요
해치지않아 | 2011.08.20 | 조회 6,006 | 추천 6 댓글 0
 

아이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현명하게 지도하기 위해서는 칭찬과 나무람을 적절히 섞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컨대 그릇을 떨어뜨린 아이에게 “괜찮아”라고 안심만 시키는 것도,“그렇게 조심성이 없어서 어떡하니”라고 말하는 것도 모두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보다 좋은 방법에는 “엄마는 무척 놀랐는데 무척 침착하게 행동 하는구나!”라고 칭찬한 뒤 “두 손으로 들고 천천히 걸어가면 그릇을 떨어뜨리지 않을 거야”라며 잘못을 짚어준다. 또 “그러다 깨지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라고 비난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엄마가 무척 아끼는 그릇”이라고 말해 소중하게 다루어야 함을 느끼도록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처럼 아이의 실수에 대해서도 인정할만한 점은 충분히 칭찬을 하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나무라는 것도 필요하다. 





◆ 단순한 격려는 위험하다





많은 부모들이 성적이 좋지 않아 의기소침해 있는 아이를 격려한다고 “힘내,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이는 공부하는 것이 싫어 성적이 오르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또는 실력이 따라주지 않아 노력한 만큼 효과를 못 보는 것일 수도 있다. 어떤 이유에서건 이미 자기 처지에 대해 비관하고 있는 아이가 이런 격려를 받는다면 자신감이 더욱 없어진다.

 



낙심한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격려는 일단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다. “이번에는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속상 하겠구나”라고 아이의 심정을 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히 아이의 마음에 공감을 해준 뒤에 어떤 점이 힘든지,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아이의 생각을 말해보도록 하는 것이 용기를 갖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다. 





◆ 부모의 느낌을 표현한다





옳고 그름을 염두에 둔 칭찬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부모가 위에 서서 아이의 행동을 평가한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참 잘했구나!”식의 칭찬이 그 대표적인 예. 아이는 부모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행동하게 되고, 마음속에는 그렇게 하지 않을 때 비난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자리 잡게 된다. 부모의 평가를 의식하고 행동하는 일이 습관으로 굳어져 버리면 아이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을 갖기 어렵다.


이러한 경우에는 잘 하고 못하고를 따지는 것보다는 아이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느낌을 표현하고, 행동의 결과나 과정을 그대로 말해주기만 하면 된다. 예컨대 자기 방을 정리 정돈한 아이에게 “참 착하구나”라고 칭찬하는 것보다 “참 깨끗해졌구나. 엄마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청소를 하니 정말 기쁘구나!”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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