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타 다니고 있어서요..
어린이날 지나고 어버이날 지나고 5월10일 석가탄신일까지..
줄줄이 연휴들이 다 지니고 난다음 오늘이 처음 문화센타가는 날이었었거든요
아이들도 오랜만에 봐서인지 서로 싸우지도 않고 잘 놀구요..
엄마들도 오늘 참 재미나게 수다파티를 벌였답니다..
오랜만이라 이이야기 저이야기 .. 다... 나오구..
휴일 연휴에 뭐했는지..
어린이날 선물 뭐였는지..
이야기꽃이 .. 웃음꽃이 활짝 피었답니다.
저는 날씨도 별로 안좋고.. 집에서 있어서..
별 재미난게 없었는데..
어떤 친구는 연극보러갔다온 이야기..
어떤 사람은 시댁갔다 친정갔다 한 이야기..
또 어떤 사람은 자기집에 친척들 초대해서 ..
찜닭 만들어준 이야기..
1시간 수업시간 도 모자라서..
수업끝나고 아이들 놀고 엄마들도 한쪽에서 수다떨고..
넘 재미있었는데요..
오늘 한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시댁형님이 아이들 책사주라고 용돈 주셨데요..
잘사는 형님이라 .. 아이들 읽을 책 사주신다고 해서 ..
넘 고마웠다고 .. 넘 좋아라 하더라구요..
지난번에 우리가 산 월드좋은친구 좋다고 자랑했더니..
요번주에 사러가기로 했데요..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전 얼마나 아끼고 모으고 해서 샀는뎅...
어린이날 선물로 책사주라고 30만원을 선뜻 주시고..
넘 좋겠어요..
전 시댁이랑 별루 안친해서..그런건 잘 못하는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