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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아이와 대화 요령 10계명
캥거루 | 2011.04.15 | 조회 6,828 | 추천 9 댓글 0
1.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해주세요

 

아이를 행동을 지적하거나 가르칠때는 부모님도 의식하지 못한 채 부정적인 말을 쓰기 쉬운데 이런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말투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부정적인 말투를 쓰는 아이들은 힘들고 지친 순간이 닥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 하려하기보다 쉽게 포기하고 짜증을 내곤 합니다. 따라서 같은 말이라도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이의 말을 충분히 경청해주세요

 

대화 기술이란 말을 잘하는 것 외에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도 포함됩니다. 아이가 하는 말에 잘 귀 기울이면 아이의 심리 상태까지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이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다그치다 보면 아이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며 감정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3. 감정적으로 소리 지르지마세요

 

아이를 야단 치다 보면 부모가 이성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요. 부모가 흥분해서 소리를 지르면 아이는 잘못을 인지하기보다는 부모의 반응에 겁을 먹거나 놀라게 됩니다. 또한 부모의 화는 훈육을 넘어서 폭언, 체벌 등으로 변질될 수 있고, 아이도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를 야단칠 때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부모가 허용한 것, 그렇지 않는 것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형제나 친구와 아이를 비교하는 것은 인격을 모독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른 아이를 칭찬하면서 “너는 왜 그거밖에 안 되니?” 같은 말에 아이는 상처를 받고 자신감을 잃습니다. 반대로 아이를 칭찬하면서 남을 비난해서도 안 됩니다. 그렇게 말하다보면 아이는 자만심에 빠질 뿐 아니라 친구를 무시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5. 요점은 간결하고 짧게 말하세요

 

아이에게 상황 을 설명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길게 이야기하면 요점이 무엇인지 찾아내기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꼭 필요한 표현만 간결하고 짧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에게 금지를 시키거나 아이가 듣기 싫어하는 말을 할 때 길게 말하는 것은 더더욱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문제 행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부모 스스로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아이가 아닌 ‘부모’를 주어로 말해주세요

 

아이가 자존심이 상하고 상처를 받게 되는 말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특히 ‘너’를 주어로 말하면 잘못된 원인과 책임을 아이 탓으로 돌리는 것이 됩니다. 부모에게 ‘너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의 말을 듣고 나면 무시당했다는 생각에 아이는 자신감을 잃고 반발심마저 갖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와 대화할 때는 부모를 주어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아이를 주어로 말하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만 살펴보게 되지만, 부모를 주어로 말하면 부모의 감정이 전달되어 거부감 없이 아이의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7. 비언어적인 표현을 잘 활용하세요

 

대화는 말 뿐 만 아니라 서로의 감정을 느끼며 생각을 나누는 것도 포함됩니다. 칭찬을 할 때 미소 띤 얼굴로 가볍게 안아주는 것과 말로만 칭찬하는 것은 아이가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또한 야단을 칠 때도 아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단호한 표정을 지어야 효과적입니다. 비언어적인 표현을 잘 활용하면 대화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메시지 전달 효과도 강력해집니다.



8. 유아어나 아기 목소리를 내지마세요

 

갓난아기는 높은 음조나 ‘아기 목소리’에 반응을 보이지만 걸음마를 뗄 무렵만 되면 아이는 부모가 다른 사람들과 자신에게 말할 때의 목소리가 달라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부모가 계속 아기 목소리로 말하면 부모의 말이 중요하다는 걸 인식하지 못할 뿐 아니라 계속 아기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또한 ‘응가’, ‘맘마’ 같은 유아어를 쓰기보다 바른 어휘를 사용해야 명확한 표현과 발음을 익힐 수 있습니다.



9. 아이가 말할 때 반응을 보이세요

 

자신의 말에 부모가 묵묵부답으로 넘기거나 귀찮아하면 아이는 자신이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게 되어 자존감에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이가 한 말을 엄마가 메아리처럼 한 번 더 말해주면 공감이 형성되어 긍정적인 대화로 이어집니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이 부모에게 무척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10. 아이에게 꼬치꼬치 캐묻지마세요

 

질문을 통해 대화를 유도하고 아이의 감정을 묻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자세히 캐묻는 건 금물입니다. 특히 아이에게 질문을 했는데도 답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묻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 대답을 안 해! 말해봐!”라고 말하는 것보다 잠시 시간을 준 뒤 아이가 잘못한 것 혹은 부모의 생각을 짧게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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