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를 교육하는 데에 있어서의 초점이,
자녀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학부모 자신보다는 '자녀'에게만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애를 어떻게 해야한다'라고만 생각하지 '나를 어떻게 해야 한다'라는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또한 자녀교육의 의무를 '학교 선생님', 또는 '학원 선생님'에게 돌리고 등록금, 학원비를 내주는 것이
자녀교육에 있어서 충실히 의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교육의 주체자로서 부모의 역할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인성적으로 뿐만 아니라 교육적으로도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곳이 바로 가정이며,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사람이 부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