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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결혼할때 몸만오라는남자, 몸만가면 행복할 수 있나요?
우랑우탄 | 2012.01.07 | 조회 20,006 | 추천 70 댓글 3

제목은 그냥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그렇게 썼구요.


잘 사귄 남자친구랑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요.


집은 남자친구가 알아서 구해뒀구 가전제품 필요한 기기 등 다 구해둔상태고


남자친구 집안이 다 직업이 사짜집안이고 남자친구역시 안정적인 고수익 직장에 근무중입니다.


워낙 똑똑하고 자기 혼자 제테크니, 펀드니 등등 알아서 다 해서 돈도 많이 모아둔 상태이구


어머님 아버님께서는 장거리 연애다보니 연애하는돈이 더들겠다고 결혼하라고 하시는 상태시구


근데 문제는 접니다.. 제가 돈이없어요. 모아논 돈도 없고 학자금 대출받은거 갚느냐구 빡세구


사회생활 시작한지두 1년도안됬어요.. 급하게 학자금 갚아버리고 돈모을려고 한도 크게잡아놔서 다달이 좀 큰금액을 지불하고있어요.


그리구 집도 사정이 별로라.. 엄마한테 돈드리고잇구여 


오빤 몸만와라, 미안하면 니가 좋아하는 게임기나 사와라 하는 상태이구


솔직히 어떻게 몸만가냐고 했지만 실제로 결혼한다해도 오빠가 해오는 것들의 진짜 반에반에반에반도 못해갈거같아요...


능력있는 남자 만나서 친구들은 다 부러워하고 좋겠다고 하지만


막상 결혼생각하니, 집안차이에 돈차이에.. 혼수니 예물이니;;;;;;;;


돈모잘라서 시집못가는거 아닌가싶네요.


가정교육 잘받은 남자고 어머니아버지께서도 굉장히 좋으신분들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여자조건같은거 따지시는 분들아니시구 니가 좋으면 상관없다 하시는분들이셔서


그냥 마냥 이뻐하시네요. 죄송스럽고 고맙기도 하고...


막 근데 보면은 결혼하고나서 책잡는다고 막 진짜 미쳤다고할정도로 심한 시어머니나 시누이들도 있던데 ㅡㅡ;; 결혼하고나서 돌변하시거나 그러시지않겟죠?.............


집안차이가 많이나면 아무리좋아해도 힘든가요?


보면 가난한집에서 부잣집남자한테 시집가서 잘가는사람들두 많던데............


오빤 진짜 가정적이고 친구들도 잘 안만나구 저밖에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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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부부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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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 추천 0 | 01.07  
현실적으로..

님이 빚이라도 내서 결혼할 건 아니잖아요?

좋은 분들이라니 님이 잘 하는 거야 크게 어려울 건 없지 않겠어요?

게다가 아무래도 남들처럼 제대로 해가는 게 없으면 가서라도 열심히 잘할 수밖엔 없구요.

남자도 착하다니 님 하기 나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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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 추천 0 | 01.07  
나중에 무시당하기 싫으시면 어느정도는 해가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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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쇼 | 추천 0 | 01.07  
저도 혼전으로 몸만 오라고 시댁에서 그랬는데요...

저 힘들게 키우신 엄마 혼자계시는데.. 결혼준비할때 후회많이 들더라구요..

여윳돈으로 혼수준비해가니깐..

집안 물품 산거 얼마들었냐고 얼마들었다니깐 얼마안들었네 하고 나가시고..

예단비 저 주시면서 어머니갖다드려라 하시길래

저 예단비 힘들어서 못드려요 하고 돌려드리니깐..

그앞에서 세어보시고 . .. 더 안보냈다고 뭐라 하시고..ㅡㅡ

집안장만할꺼 남편하고 이리저리 얘기하니깐 돈으로 달라고 하시고...

애낳고 안고 있으니깐 이웃아줌마가 혼수가 그게뭐냐고 이것밖에 안해왔냐고 하고 나가심.

어머니랑 그아줌마랑 내흉보고 한말이거늘 했는데.. 참 기분더럽더군요..

능력껏 해가세요.. 나중에 뒤탈있음.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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