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좀있으면 돌잔치합니다. 그래서 친구 선배 후배들한테 문자를 보냈죠

내결혼식 전날 피로연에 왔다가 술만 왕창 먹고 결혼식날도안오고 축의금도 안한 친구가 2명 있었죠 난 10년전에 2명다 시집갈때 5만원축의금 했거든요

또 한명은 초등학교 친구거든요 서울에서 사는데 얘는 10년 넘었을거예요

지방에서 올라가서 교통비도 안받고 5만원축의했을거예요

얘도 마찬가지 연락한통없네요 

또 후배 2명는 결혼하기전에 언니언니 하더니 결혼한후로는 연락한통도 없네요

제 주위에는 왜 이러는지...제가 나쁘게 한것도 없고  서운하게 한것도 없는데

제가 너무 잘해줘서 나를 무시하는건지 .....

제 주위에는 왜 이런 사람들밖에 없는지...

그중에 같은 지방에 살고 있는 한명이 전화해서 연락도 한번도 없던 애가 연락했냐는둥,,   ..뭐가 힘들어서 밖에도 안나오냐 비꼬듯이 말을 하네요

지금 11개월좀넘었는데 몸무게가 12킬로거든요 정말 한번 나갔다오면 힘이 쭉 빠져서

혼자서 애 데리고 밖에 나갈 엄두가 안나가거든요

그리고 울아들 병원에서 한달동안 중환자실에서 있는동안 애기 괜찮냐고

연락한통없던 애들이...

그리고 애기 낳으면 친구들한테 소홀해지는건 이해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직까지 친구가 했던말이 귀에 맴돌아요..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러고 싶었죠

넌 내결혼식날 축의금도 안냈잖애 말할려다가 치사해서 그냥 너 그러지 말어라 한 마디 하고 시간있으면 오고 없으면 오지마라고 했습니다.. 

와도 저는 손해죠 신랑이랑 초등학교 애기 2명 하면  축의금  5만원이나 내겠죠

 님들도 아시겠지만 그러면 마이너스입니다..

그렇다고 제 주위에 이런사람만 있는건  아니예요 최악친구 후배들 얘기입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몇자 올립니다

님들은 이런적 없나요?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