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을 지난주에 이미 마친 신부님의 결혼식 본식때의
웨딩메이크업사진이다.
피부톤이 고르지않고
좀...어두운 편이라서
본식때의 메이크업을 어떻게 화사하게 표현할까~~
고민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이날 신부님의 컨디션도 무척이나 좋았고
그래서 인지 촬영때보다
컨디션도 많이 좋아보였다.
수면을 많이 취한 탓일까?......
피부톤도 그전보다는 칙칙한 느낌이 덜했다.
어두운 피부톤을 밝게 무리하게 베이스한다면
화사하게 보인다기보다
떠~~~ 보이는 피부톤으로
부자연스럽게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
적절한 피부톤을 잡아주는것도
메이크업아티스트의 감각과 노하우가 더해지는것.....
이건 정석은 없다.
아티스트만의 노하우랑
경험들이 결합된 것이니까.....
하는사람에 따라서 미의 기준이 다르듯이
무엇이 정석이라기 보다는
스타일의 차이.....
개인적인 나의 취향과 미의 기준은
억지로 너무 밝게 진행하는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이
주.....포인트이다.
스모키는 아니지만
깊이있는 눈매를 연출하고
입술은 조금 붉게 들어가서
화사한 느낌을 더하게 만들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