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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박물관
50원짜리 80년대 추억의 오락들
옥탑방곰탱이 | 2011.06.11 | 조회 15,107 | 추천 67 댓글 0





























50원짜리 80년대 추억의 오락들
갤러그, 팩맨, 너구리…이름만 들어도 웃음 나오는 그때 그 시절


미디어다음 / 김지한 통신원

어린 시절 동네 문방구 앞에는 어김없이 미니 게임기가 몇 대씩 있었다.


50원짜리 동전 하나만 있으면 마음껏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잘하는 아이라도 있으면 아이들은 그 주변에 우르르 몰려들어


게임을 한없이 구경하기도 했다.



오락실도 붐볐다.


부모님께 떼를 써서 몇 백 원을 받으면


어김없이 그 돈을 들고 오락실로 향했다.


‘뿅뿅’하는 기계음이 쉴 새 없이 들려오는 오락실은


그야말로 최고의 놀이터였다.



80년대 오락실을 주름잡던 게임들은 갤러그, 팩맨, 너구리, 보글보글,


슈퍼마리오, 테트리스, 하이퍼 올림픽 등으로 종류도 다양했다.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오는 그 시절 오락들을 소개한다.



 


 


 


                            갤러그




 


#사진1#
 
일본 남코(Namco)사가 1981년에 개발한 슈팅 게임 갤러그는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으며 지금까지도 고전 게임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전투기가 좌우로 움직이며 총을 쏜다.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다가오는 적에게 미사일을 발사해 많이 맞히면 점수가 올라가는 게임이다.
 
 
팩맨
 
 
 
 

 

#사진2#
 
 
1980년에 선보인 팩맨(Pac-man)은 주인공 캐릭터가 유령을 이리저리 피해다니며 동그란 아이템을 전부 먹어 치우는 게임이다. 세균 캐릭터가 인상적인 이 게임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발 회사 남코(Namco) 역사상 가장 많은 오락기기를 판매한 게임이기도 하다. 남코사는 이 기록으로 내년에 기네스북에도 오를 전망이다
 
 
너구리
 
 

 

#사진3#
 
 
1982년에 선보인‘너구리(원제: 폰포코 Ponpoco)’는 너구리가 왔다갔다 하면서 적들을 피하고 아이템인 과일, 맥주 등을 먹는 게임이다. 위아래로 다니기 위해 사다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튼을 연속적으로 누르면 너구리가 춤을 추기도 한다.
 
 
슈퍼마리오
 
 

 

#사진4#
 
 
일본 닌텐도(Nintendo) 사가 1985년에 선보인 게임이다. 슈퍼마리오는 ‘전설의 액션 게임’으로 손꼽히며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리오 시리즈 첫 게임인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선보인 뒤 마리오 월드, 마리오 카트 등 후속 게임이 연이어 나오면서 마니아 층이 형성되기도 했다
 
 
보글보글
 
 

 

#사진5#

 


주인공 캐릭터인 공룡이 거품을 내뱉는다. 공룡의 거품을 맞은 적들은 이 거품 안에 갇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원제는 버블버블(Bubble-Bubble)이다. 화면과 배경 음악이 귀여워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얼 쿵푸


 


 


 


 

#사진6#
 
 
1985년에 선보인 ‘이얼 쿵푸’는 당시에는 보기 드물었던 1대 1 대전 방식의 액션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사람과 컴퓨터가 대전을 해 이길 때마다 상대 캐릭터가 바뀌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942
 
 
 
 

 

#사진7#

 


 


1980년대 중반에 나온 슈팅게임 ‘1942’는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미군 전투기가 총을 쏘면서 일본군 비행기를 격추시킨다. 슈팅게임의 전설인 갤러그에 비해 그래픽이 뛰어나고 게임 구성도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요즘 초등학생들은 오락실에 가지 않는다.


대신 컴퓨터 앞에 앉아 스타크래프트, 리니지 등 컴퓨터 온라인 게임을 즐긴다.


점차 동네 오락실들도 사라져가고 있다.


초등학교 문방구 앞에 늘 있던 미니 게임기는 이미 모습을 감췄다.



그러나 아직 이 추억의 게임을 기억하고 있는 20·30대들은


각종 동호회를 만들어 컴퓨터로 이 게임을 즐기는 등 명맥을 유지해 가고 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게임 대회도 열어 옛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인터넷 게임 사이트들이 따로 ‘추억의 오락실’ 등의 페이지를 만들어


옛 추억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컴퓨터로 이 게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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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80년대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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