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살겠다 갈아보자! - 1956년 대선 (조선일보, 한국현대사119대사건, 1993, 134)
1956년 5.15 제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신익히, 부통령 후보 장면,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구호. 대통령 후보 신익희는 1956년 5월 5일 새벽 호남선 제 33열차를 타고 강경을 지날 무렵 심장마비로 급서.
이날은 어린이 날이었으며 비가 부슬 부슬 내리다가 유해가 서울역에 도착했을 때는 억수로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