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의 친동생이 쓴 전기 '이소룡'이 오는 11월 27일 발간되고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도 기획중이라고 한다.
제작비만 1억위안(약 1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진 대작 영화 '이소룡'은 현재 감독과 주인공이 확정되지 않았고 외국 감독을 기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주인공 이소룡을 누가 맡아 연기하느냐가 영화의 성패를 결정지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소룡의 영웅적이면서도 인간적인 풍모를 그려내야 하는 만큼 뛰어난 무술 실력과 풍부한 경험, 이소룡에 대한 존경심 등이 필수조건으로 꼽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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