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12월 12일의 박정희-육영수 결혼 사진
대구 계산성당에서 대구시장 허억의 주례로 올린 이날 결혼식은 주례가
“신랑 육영수군과 신부 박정희양은..”
이라고 소개하여 장내에 하객들의 폭소가 터졌으며 ,
신랑이 신부에게 반지를 끼워주려 할 때,
신랑 주머니에 있던 반지가 없어져 한때 작은 소란이 있었으나
결국 신랑의 다른 주머니에서겨우 찾아내어 식을 진행하였다 .
두사람은 대구시 삼덕동에 신혼살림을 시작하였으나,
중공군의 한국전 개입으로 전황이 긴박해지자
박정희는 신혼 5일만에 강원도 전선으로 투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