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 용어 : 델타

이번엔 ELW의 용어중 "델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델타에 대해서는 씨티그룹증권 홈페이지에 예시와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델타는 기초주식의 변동에 따른 워런트 가격변화의 정도를 나타내는 유용한 지표입니다.

델타는 기초 주식의 가격 변화에 대한 ELW의 변화 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 를 들면, 주가가 50,000원인 기초 주식에 대해 가격이 5.000원인 콜 ELW의 델타가 0.5라는 것은 기초 자산의 움직임에 대해 ELW 가격이 50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가가 2,000원 상승하여 52,000원이 되면, ELW가격은 50 %인 1,000원 상승한 6,000원이 될 것입니다.

또한 델타는 ELW가 내재가치를 가지는 내가격으로 종료될 확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델타는 대상주식의 변화에 따른 ELW 가격의 변화를 나타내기 때문에 ELW의 실제 레버리지 정도를 측정하는데 주요한 지표가 됩니다

델타 = ELW 가격 변동치 / (기초자산 가격 변동치x 전환비율)

이해가 잘 되시죠??

위 설명이 정말 쉬운것 같습니다.

그런데, 델타값은 표시될때 전환비율이 1인 것을 기준으로 표시가 됩니다.

하지만, 각 ELW에 대한 반영은 전환비율에 따라 반영이 됩니다. 따라서 이 가격을 아는게 중요한데요.

문제는 키움증권 영웅문에는 이 가격이 표시되지 않는다는 거죠.

따라서 실제 적용할 때에는 전환비율을 곱해주어야 합니다

위 상품에 대한 예를 들어 볼께요.

위 상품의 전환비율이 0.2 라고 해 볼께요. 델타는 0.5 이고 기초주식의 가격은 10000원이 상승했다고 합시다.

델타가 0.5 이므로, ELW 가격은 5000원이 오르겠죠?

그리고 전환비율이 0.2 이므로 곱하면, 1000원입니다.... 기초주식 가격이 1만원 오를때 ELW 한주의 가격은 1000원이 오른다는 겁니다.

좀더 쉽게 알려면,

0.5 (델타) x 0.2(전환비율) = 0.1 이 됩니다.

그러므로, 주식이 10원 오를때 ELW는 1원이 오릅니다.

이해가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