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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독일에 여행가면 꼭 마셔봐야할 맥주 BEST 9
다이애나정 | 2019.07.05 | 조회 424 | 추천 1 댓글 0

1. Hacker-Pschorr Oktoberfest Märzen (6%)

냉장고가 없던 시절의 독일에서는 10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만 맥주를 담글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할 때 맥주를 담그면 각종 박테리아아가 맥주에 침투해 맥주를 오염시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월에는 그 해 마실 맥주를 주로 만들었는데 이 때 만들어진 맥주가 Märzen(메르젠, 메르첸) 맥주입니다. 이 맥주는 10월까지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방부제 역할을 하는 홉을 보통 맥주보다 많이 넣었기 때문에 메르첸 맥주는 도수가 높습니다. 지금도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에서는 메르첸 맥주를 제공합니다. 메르첸 맥주 중 가장 추천할만한 것이 이 Hacker-Pschorr Oktoberfest Märzen입니다.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카라멜 향이 느껴지는 맥주입니다.

2. Schneider Weisse Tap 6 (8.2%)

슈나이더 바이세(Schneider Weisse)에서는 Tap 1에서 Tap 7까지 7종류의 맥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고 추천할만한 것이 Tap 6입니다. Tap 6는 바이젠의 전반적인 맛과 도수를 끌어올려 맥주의 향과 맛이 극대화되어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수가 높은 풀바디의 맥주이지만 적당한 산미감이 있어 의외로 마시기 쉬운 맥주입니다.

3. Weihenstephan Hefe Weissbier (5.4%)

우리나라 마트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바이엔슈테판 헤페 바이스비어(Weihenstephan Hefe Weissbier)는 독일에서는 500ml에 2,5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맥주에 속합니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에 비해 "The World's Oldest Brewery"라는 엄청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맛 또한 굉장히 뛰어납니다. 옅은 바나나향이 기분좋게 느껴지며 깔끔하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맥주입니다.

4. Früh Kölsch (4.8%)

프뤼 쾰쉬(Früh Kölsch)는 쾰른 스타일의 맥주 중 가장 유명한 것입니다. 쾰른 지방의 맥주는 높은 온도에서 발효를 시작해 낮은 온도에서 숙성시키는데 이로 인해 에일과 라거의 장점을 두루 가지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가벼운 맛을 기본으로 약간의 단맛이 추가되어 있으며 레몬의 상큼함과 드라이하고 쌉쌀한 홉의 피니시를 가지고 있는 훌륭한 맥주입니다.

5. Augustiner Helles (5.2%)

독일에서 원래 맥주는 어둡고 진한 색깔의 에일만 있었으나 체코에서 필스너 맥주가 유행하게 되면서 밝고 가벼운 라거맥주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시기에 체코의 필스너 우르켈에 대항하여 만들어진 맥주가 이 아우구스티너 헬레스(Augustiner Helles)라는 맥주입니다. 깔끔하고 가벼운 맛에 섬세한 거품을 지니고 있어 갈증을 해소하는데도 매우 좋은 맥주입니다.

6. Stone (Berlin), White Ghost Berliner Weisse (4.7%)

스톤 브루잉(Stone Brewing)이라는 맥주 양조 업체는 1996년에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되었으나, 20년 후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 베를린에 양조장을 설립했습니다. 베를린 정통방식으로 만든 밀맥주인 화이트 고스트 베를리너 바이세(White Ghost Berliner Weisse) 햇과일의 신선함과 신맛이 적절히 조호를 이루고 있으며 산뜻한 피니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7. Brauerie Heller, Aecht Schlenkerla Rauchbier Fastenbier (5.5%)

이 맥주의 가장 큰 특징은 훈연된 몰트를 써서 깊은 몰트의 맛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스모키한 향이 느껴지지만 결코 강하지 않아 밸런스가 좋은 맥주입니다.

8. Uerige, Sticke Altbier (6%)

알트비어(Altbier)는 에일 방식으로 발효를 한 후 라거의 방식으로 숙성 시키는 종류의 맥주로써 일반 에일 맥주보다는 더 부드럽고 라거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맥주입니다. 위어리게(Uerige)의 슈티케 알트비어(Sticke Altbier)는 독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알트비어이나 좀 더 몰트의 향과 쓴맛이 강하게 나는 맥주입니다. 쓴 맛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맥주의 크림에서는 은은한 단맛이 느껴집니다.

9. Fuerst Wiacek, Pleasures and Treasures (5.5%)

이 맥주 양조장은 Georg와 Lukasz라는 청년이 세계의 유명한 양조장에서 양조기술을 배운 후 만든 곳입니다. 뉴잉글랜드와 독일 스타일의 양조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독일의 젊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입니다. 플레져 앤 트레져(Pleasure and Treasure) 맥주는 더욱 강한 아로마를 불어넣기 위해 발효 후에 홉을 한번 더 첨가하여 홉의 캐릭터가 강하게 느껴지는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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