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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원빈, 대역 안써 무술팀 불만?..‘아저씨’ 비하인드 공개v
관리자 | 2010.08.27 | 조회 18,824 | 추천 131 댓글 2


[뉴스엔 홍정원 기자]



개봉 4주차에도 여전히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폭풍 흥행을 과시하고 있는 영화 ‘아저씨’가 숨겨놨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살던 한 남자 태식(원빈)이 범죄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 1인칭 촬영기법이 만든 생생하고 박진감 있는 액션

박찬욱 감독이 “마지막 클라이맥스 액션신은 역사에 남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태식과 람로완의 대결 장면은 ‘아저씨’의 액션신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장면이다.



특히 관객이 직접 싸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1인칭 촬영기법은 팽팽한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해 시선을 모은다. 카메라가 장착된 헬멧을 쓴 상대가 원빈과 액션 연기를 펼치며 촬영한 장면은 리얼함에 박진감까지 더해졌다. 이 장면의 비밀은 특수 제작한 카메라가 달린 헬멧에 있다. 카메라가 장착된 헬멧을 쓴 상대가 원빈과 액션 연기를 펼치며 촬영한 장면은 리얼함에 박진감까지 더해졌다.



# 리얼 액션의 진수, 17:1 싸움을 직접 체험하다

짜인 합이나 기다리는 사람 없이 진짜 17대 1로 싸웠으면 한다는 이정범 감독의 부탁을 듣고 박정률 무술감독은 액션신 구상을 위해 직접 17대 1로 싸워보는 체험을 해봤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싸움을 직접 체험하면서 박정률 무술감독은 인질을 잡아 상대방에게 겁을 주면서 상대방의 감정을 흥분시키고 집중력을 분산하는 방법으로 리얼한 액션신을 완성시켰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런 야성의 감을 깨우기 위해 원빈에게도 나무칼을 든 액션팀이 덤벼들게 했다는 점이다.



# 원빈의 강한 의지에 터져 나온 무술팀의 불만은?

‘아저씨’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언한 원빈의 각오는 대단했다. 촬영 몇 달 전부터 몸 만들기와 액션훈련에 돌입한 원빈은 칼과 총의 사용법을 모두 익혀야 했고 강도 높은 무술훈련도 묵묵히 연습했다.



영화 전반에 걸쳐 위험한 촬영이 많아 원빈의 대역으로 예정된 무술팀 연기자가 늘 현장에 대기하고 있었지만 원빈은 대부분의 연기를 스스로 소화해 무술팀을 놀라게 만들었다. 무술팀에서는 “열심히 준비해왔는데 찍지도 못하고 퇴근한다”며 행복한 불만까지 터져 나왔다.



# 검정 슈트 한 벌로 버틴 아저씨, 슈트 콘셉트 아이디어는 원빈이 냈다

‘아저씨’의 의상은 화려하고 멋진 콘셉트의 여러 벌을 준비하기보다는 최대한 자연스럽고 흔하게 여겨질 수 있도록 했다. ‘아저씨’라고 불리지만 아저씨답지 않은 태식의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원빈은 직접 슈트 콘셉트의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전직 특수요원다운 날렵한 몸놀림과 액션신은 원빈에게 맞춰진 듯한 검정 슈트로 인해 더욱 실감나게 빛날 수 있었다.



또 시간이 갈수록 점점 찢고 해지는 슈트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로 단 한 벌의 슈트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 한 벌의 검정 슈트는 필사의 추적을 벌이는 ‘아저씨’의 액션의 산물이 됐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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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방송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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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 추천 0 | 08.29  
그래도 다칠수있으니까..조심하세요~~
0    0
무채색 영혼 | 추천 0 | 08.28  
그럼...요즘 누가 대역을 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져 멋져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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