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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오정연 "작년 힘든 시간보내, 삶의 의욕 많이 떨어졌다" 고백 ('냉부해')
글로 | 2019.08.27 | 조회 184 |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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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오정연이 프리 선언 이유부터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41회에는 전 아나운서이자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정연은 선배 아나운서였던 김성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MC로서 닮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이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데 32기 어벤져스였다. 그 친구들이 이제 다 프리 선언을 해서 호적을 판 최초 기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이자 선배 아나운서인 김성주는 오정연에게 프리 선언 시점을 물었다. 오정연은 "2015년에 프리선언을 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굉장히 복합적인데 언젠가부터 뉴스 진행을 하는게 힘들어진 계기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012년에 이혼을 하면서 기사가 났는데, 우리는 합의 이혼을 했는데 처음 오보가 났을 때 내가 소송을 걸었다고 하더라. 루머가 양산이 됐다. 뉴스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나같은 피해자도 생기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뉴스를 전하는데 문장 끝맺음이 안 될 정도로 힘들었다. 그런 와중에 연예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다"라며 프리 선언 배경을 전했다.

김성주가 "살이 쪘다가 빠졌다는 기사를 봤는데?"라고 물었고, 오정연은 "작년까지 좀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때는 삶의 의욕이 많이 떨어져서 식욕이 거의 없었다. 누룽지 약간으로 버텼다. 단시간에 6kg정도나 빠졌다. 다행히 주변 분들 덕분에 괜찮아졌고 눌렸던 식욕이 폭발해서 11kg이 넘게 쪘다"라고 말했다.

이어 11kg가 증량됐을 때의 사진이 공개됐고, "저 사진으로 이틀 내내 실시간 검색어 1위였다. 저게 지난해 11월이었다. 많이 빼진 않고 5~6kg 정도를 뺐다. 행복하고 활기차고 식욕이 넘쳐서 먹은 거고, 말랐을 때보다는 건강해보인다는 말을 들어서 좋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또 냉장고를 공개한 오정연은 "이렇게 보니까 내가 왜 살이 쪘는지 알 것 같다"라며 "젓갈처럼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다. 짜고 신맛도 좋아한다. 별명이 고기 킬러다. 양념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3인분까지 먹는다. 고기가 없으면 식사를 잘 하지 않는다. 육식주의자에 가깝다"라며 "햄버거를 먹어도 양파는 빼고 먹는다. 건강을 위해서 30대부터 먹기 시작한 건 얇은 채소다"라며 솔직하게 입맛을 전했다.

한편, 그는 KBS 아나운서 당시 '6시내고향' 진행으로 우리나라의 식재료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푸드 큐레이터 1기 자격증을 땄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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