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외조부상을 당해 슬픔에 빠졌다.

9일 오전 윤시윤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윤시윤의 외할아버지가 지난 8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윤시윤이 어제 촬영 일정을 마무리한 후 오늘(9일) 새벽 외할아버지 빈소가 마련된 전남 순천의료원 장례식장으로 향했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과거 KBS 2TV '1박2일 시즌3'에서 외할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바 있다.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키웠던 가슴 찡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윤시윤은 외조부상으로 자신이 주연을 맡은 tvN 새 수목드라마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촬영을 미뤘다. 장례가 끝난 후 촬영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