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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악뮤 이수현 "이찬혁, 아빠보다 잔소리 굉장히 많이 해" 코땡이 | 2019.09.26 | 조회 266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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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악뮤(AKMU,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친오빠 이찬혁에 대해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9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찬혁과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신보를 소개한 후 청취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혹시 찬혁이 수현한테 잔소리하나"라는 질문에 이수현은 "여러분. (이찬혁이) 굉장히 잔소리를 많이 한다. 아빠보다 더 한다. 오히려 아빠가 요즘 잔소리를 안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찬혁은 "뭔가 서로 조언이나 잔소리를 한다. 부모님이 안 해주시고 서로가 서로에게 해주는 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이렇게 포장한다? 본인(이찬혁)도 방어가 되게 세졌다. 좋다"며 웃었다. 또 이수현은 이찬혁이 해병대 전역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달라진 점은 뭐가 많이 늘었다고 할 수 있다. 본인을 보호하는 것도 많이 늘고 말하는 것도 많이 늘고 입담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보컬 비중도 굉장히 많이 늘었다. 앨범에 내 솔로곡이 없었으면 거의 찬혁 앨범이다. 그래서 내 솔로곡이 두 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서의 눈으로 봤을 때 이수현의 첫 편곡 실력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이찬혁은 "수현이가 메일로 한 번 했는데 들어보라고 두 곡 정도를 보내줬다. 거기서 한 곡 듣고 이건 수현이 해도 되겠다고 싶었다. 수현이 그때 하모니카도 직접 불렀는데 그 버전을 나중에 공개해도 좋을 것 같다. 난 거기서 대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그때 보낸 데모가 '뱃노래'와 '작별 인사'였다. '뱃노래' 데모는 아주 대차게 까였다. '응 그거 아니야'라고"라고 말했다. 25일 발매된 악뮤의 정규 3집 '항해'는 악뮤가 2017년 7월 'SUMMER EPISODE(서머 에피소드)'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낸 신보다.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발매 이틀 차에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포함해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플로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총 8차례 '지붕킥(실시간 차트 집계 범위를 뛰어넘는 최고 점유율 수치)'에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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