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는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열일 행보를 펼쳤다. 입대 바로 전날인 지난 29일 뮤지컬 '사랑했어요'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호흡한 것. 이날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짠!!! 공연보러와준 우리 프리들 멋있다!!안죽었네!!!너무 많네!!!"라며 팬들과 함께한 미니 팬미팅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8일 첫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손현기 역으로 특별출연해 선배 마동찬PD 역의 지창욱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은 아직 남아있다. 이홍기는 오늘(30일)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의 시간을 가진다. 강원도 양구군에서 10분 가량 팬들과 짧은 인사를 나눌 시간을 가질 예정.
이처럼 입대 직전까지 활동한 이홍기. 약 2년동안 잠시 국방의 의무를 위해 공백을 가지게 됐지만 그의 음악과 연기는 더욱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이홍기를 향한 대중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홍기는 지난 2002년 '매직키드마수리'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 2007년 FT아일랜드의 메인보컬로 정식 데뷔했다. '사랑앓이', '천둥', '바래', '지독하게'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내놨으며 '미남이시네요', '화유기'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