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박지훈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박지훈은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지훈은 "게임 덕후이면서 운동 덕후이기도 하다"라며 "맨몸운동을 좋아한다. 기구는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게임에 대해서는 "집에 컴퓨터가 2대 있다. 같이 워너원 활동을 했던 하성운, 박우진과 게임 패밀리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잘하는 게임은 잘하는데 못하는건 잘 못한다"라며 좋아하는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박지훈은 '박지훈 덕후'를 자처하는 팬들의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잘생긴 걸 알지 않냐"는 물음에 "그렇지 않다"고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박지훈은 거울을 보며 어떠냐는 물음에 "그냥 이런 사람이 있구나 싶다"고 했다. 이어 "자신에게 그렇게 빠져서 사는 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지훈은 독학으로 터득한 비트박스 개인기를 뽐냈다. 박지훈은 "비트박스는 어렸을 때 유튜브 같은 데서 보고 독한한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좋아하는 향수 스타일을 말하며 "평소에 향수를 두개정도씩 챙겨서 다니는 편이다"라고 했다. 박지훈의 향수 냄새를 맡은 김민경은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향이 난다"며 칭찬했다.
이어 박지훈은 고민 사연을 콩트로 소화하며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줬고,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하며 반려견을 키우면서 느낀 점 등에 대해 말했다.
[사진 = 마루기획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