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오는 27일 방송될 ‘동상이몽2’에 배우이자 최근 두 딸의 엄마가 된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고 전했다.
둘째를 출산한 뒤 불과 80여일 만에 스튜디오를 찾았다는 서영희. 그는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부터 두 딸을 육아하는 이야기와 애환 등 결혼 10년차 주부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간 서영희는 배우로서 영화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 스릴러 영화에서 강렬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온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날 방송에선 영화만큼이나 공포스러웠던(?) 육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서영희는 “육아를 하다 보면 항상 사건사고가 있는 것 같다”라며 첫째가 생후 5개월쯤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생후 3개월도 채 안 된 둘째 딸이 응급실까지 가게 된 아찔한 일화를 공개했다. MC들은 “아이를 키우다 보면 종종 그런 일이 있다”라고 공감하면서도 “같은 이야기인데도 서영희 씨가 하니까 왠지 호러 느낌”이라고 했다는 후문. 서영희의 두 딸 육아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