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서울경제] 카메라 온(ON) 앤 오프(OFF) 모습이 전혀 다른 ‘반전캐릭터’ 4인방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이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특히 가수 현아다 지난해 SNS를 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던 이유를 고백한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오는 2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 / 이하 ‘라스’)는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과 함께하는 ‘반전이지만 괜찮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전진이 등장해 게스트들과 공감 토크를 펼치며 활약을 펼친다.

가수와 배우로 활약 중인 이들은 카메라 온 앤 오프 모습이 다른 ‘반전 매력’의 소유자들이다.

먼저, 파격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는 현아는 화려해 보이고 거침없어 보이는 카메라 안 모습과 달리 카메라가 꺼진 일상의 모습을 공개한다. 그는 “카메라 밖 일상에선 심신 안정 음악을 듣고, 공개 연인인 던을 만날 때도 화장을 해본 적이 없다”며 수수한 일상을 전한다.

또 현아는 지난해 SNS를 통해 “몇 년 동안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솔직 담백한 이유를 들려준다. 용기를 낸 현아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라스’ MC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현아의 남자친구 얘기도 빠질 수 없다. 현아는 자칭 ‘라스’ 선배 이던이 “김구라 형 생각보다 탄력 있어”라고 엉뚱 조언을 건넨 일화를 밝히며 “얄미워요”라고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다.

한편 현아가 공황장애를 고백한 이유는 오는 2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