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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처음부터 뒷광고 없던 유튜브 활용 좋은 예,1년만 80만
놀히타리 | 2020.10.29 | 조회 575 | 추천 0 댓글 0

[뉴스엔 이소정 기자]

한예슬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유튜브 '한예슬 is'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와 비슷하게 높은 인기를 누리는 톱스타 상당수는 신비주의(?)를 고수하며, 작품 외 다른 활동을 통해선 좀처럼 보기 어려웠다. 반면 한예슬은 유튜브라는 트렌디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외모 위주로 주목받던 한예슬은 유튜브를 통해 외모보다 빛나는 건강한 마인드를 공개하며 많은 여성의 워너비로 자리 잡았다. 자신이 겪은 경험으로 얻은 인생 조언을 솔직하게 전하며 꾸준한 구독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 여신으로 불리는 '신비스런' 한예슬의 일상 모습이 궁금해 보기 시작했지만, 점차 그의 조언을 얻기 위함으로 구독 목적이 전환됐다.

한예슬은 연예계 데뷔 전 오랜 세월 미국에서 지낸 영향인지 타 배우들과 다른 특별함이 돋보였다. 코걸이 피어싱, 스모키 메이크업, 타투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고상함을 중시'하는 전형적인 한국 여성 배우 이미지를 탈피했다. 이 같은 낯선 모습을 본 대중 반응은 처음엔 주로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자꾸 나이 들수록 나이에 걸맞은 일들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그것부터가 나는 나이가 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항상 나이와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었던 걸 거침없이 도전하는 게, 그게 젊음이 아닐까."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반응을 긍정적으로 바뀌게 했다.

비밀스럽게 약지에 새긴 'never' 타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 사회에서 여자는 나이가 어느 정도 차면 결혼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 정말 확신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회적 분위기, 타협, 부담감에 경솔한 행동과 판단을 하지 말자는 의미"로 의미와 결혼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이는 20~30대 여성들에게 높은 호응을 일으키며 다시 한번 많은 여성의 워너비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한예슬 is' 채널을 개설한 2019년 8월 이후 작품 활동은 비교적 뜸한 편이다.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얻은 대중 호감도로 인해 광고 출연은 배가됐다. 디디에 두보(주얼리), 지그재그(여성 쇼핑몰 앱), 프라우(이너헬시), 빙그레 요플레 신제품 등 모델로 발탁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3년 MBC '논스톱4'로 배우 데뷔해 2006년 MBC '환상의 커플'(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김상호) '나상실' 역을 한예슬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소화하며 대박을 터트렸다. 약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예슬' 하면 '나상실'이 저절로 떠오를 정도다. 이후 2007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극 중 역할이 아닌, 한예슬 본인의 개성을 발휘하며 대중에게 호감을 얻었다. 사랑스럽고 독보적인 인물이라는 인식은 자리잡혔지만, 배우 특성상 작품을 통한 연기 활동 외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활동 창구가 부족했다. 이어 유튜브 브이로그가 유행하며 한예슬의 넘치는 매력을 발산할 기회를 잡은 것이다.

최근 많은 인기 유튜버들이 협찬 기재 없이 PPL을 한 것이 알려져 비판을 받았다. 반면 한예슬은 PPL 제의를 거부한 것이 밝혀졌다. 채널 개설 초기 한예슬은 팬들과의 소통과 새로운 분야에 도전이 목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약 1년 동안 채널을 활발히 진행하며 구독자들과의 약속을 굳건히 지켰다.

한예슬은 자신의 채널을 특별한 것 없이 소소하다고 말했지만, 구독자들은 분명한 특별함을 느꼈다. '한예슬 is'를 개설하지 않았더라면 소신 있고 건강한 그의 내적 아름다움을 알기 어려웠을 것이다. 한예슬 또한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얻고 있다. 댓글에 하트를 누르는 것을 보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팬 반응을 살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예슬 is'는 개설한 지 약 1년 만에 80만 명 이상 구독자 수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뜨겁다. 팬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새로운 면모로 한예슬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한예슬 IS' 캡처)

뉴스엔 이소정 forus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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