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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방탄소년단, 드디어 그래미 입성 'K팝 최초'…"기적 만들어준 아미 감사"[종합] 놀히타리 | 2020.11.25 | 조회 1,243 | 추천 0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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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며 또 한번 K팝 역사를 새롭게 썼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 직후인 이날 새벽 공식 트위터에 영상을 올리며 후보 발표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후보로 호명되자 멤버들이 환호하며 박수치는 모습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트위터에 "힘든 시기,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그래미 후보 아티스트라는 기적을 만들어주신 건 아미 여러분이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도 "이렇게 큰 영광을 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영어로 남겼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의 후보 선정은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과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해당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총 3회 1위를 기록했다. 이는 K팝 가수 최초였다. 그만큼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즈 입성도 기대감을 높였던 바. 방탄소년단 RM도 지난 20일 열린 새 앨범 'B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하나도 안떨린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다음 목표로 늘 언급하던 것 중 하나다. 25일을 긴장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되면 너무 좋을 것 같고,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새벽에 발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도 잠을 자지 않고 기다리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2019년 방탄소년단은 시상자 자격으로 초청받아 한국인 최초로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했다. 또한 올해 초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도 참여해 릴 나스 엑스와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제63회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2021년 1월3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가운데 과연 방탄소년단은 수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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