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남편과 결혼식 때를 추억하며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함연지는 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햄부부 4주년 결혼기념일. 만난 지는 10년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후 "어느 사진이 맘에 드시나용? 집콕 셀프 리마인드 웨딩 화이트 난리난 컨셉, "어느 사진이 맘에 드시나용? 집콕 셀프 리마인드 웨딩 YOLO 난리난 컨셉"이라며 사진을 공개, 누리꾼들의 선택을 요청했다.
사진 속 함연지는 남편과 결혼식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에서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으로 하트 포즈를 취하거나 포옹을 하는가 하면 베개 싸움을 하며 웃고 있다.
함연지는 오뚜기 3세다. 함연지의 남편은 모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명 대학을 나온 동갑내기로 알려졌다. 6년 열애 후 2017년 결혼했다.
다음은 함연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오늘은 햄부부 4주년 결혼기념일. 만난 지는 10년째입니다~!
"당신 말씀에 귀 기울이고, 응원하는 당신의 단짝 친구가 되겠습니다. 당신의 성공을 기뻐하고 축하하며, 당신의 어려운 일에 옆에서 같이 울고 있을 것을 약속합니다. 당신의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그대의 영혼을, 그대의 사랑, 진실, 아름다움, 평화를 존중하고, 이런 존중 안에 당신과 하나 될 것을 약속합니다"
4년 전 제가 쓰고 많은 분들 앞에서 약속한 서약서 내용이에요~! 여보 내가 이케 해주고 이찌??? 앞으로 더 잘할껨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함연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