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의 동서식품 광고가 중단됐다. DSP미디어 제공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의 동서식품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광고가 중단됐다.

3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이나은의 동서식품 포스트 광고는 잠정 중단됐으며 향후 모델 활동 지속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다.

앞서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이현주가)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 곤란 등 많이 힘들어했다. 결국 누나는 자살시도를 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 누리꾼은 또 “이현주가 왕따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며 아팠지만 소속사는 스케줄을 강행했다”고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에이프릴을 둘러싼 대중의 분노는 줄지 않았다. 특히 멤버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나은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쏟아졌다.

이에 부담을 느낀 광고주들은 그의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삭제하는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