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종협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한다. 송강 한소희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리얼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YNK엔터테인먼트 제공 |
한소희 향한 일편단심 소꿉친구 役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채종협이 '알고있지만' 출연을 확정, 한소희 송강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23일 "채종협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극본 정원, 연출 김가람)의 주연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채종협은 앞서 티빙 오리지널드라마 '마녀식당' 출연 확정 소식에 이어 '알고있지만'까지 캐스팅되며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채종협은 양도혁 역을 맡는다. 유나비의 고향 소꿉친구인 양도혁은 첫사랑 유나비와 10년 만에 재회하며 다시 사랑을 느끼고 다가가는 인물이다. '국수집 손자'라는 쿡방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인기를 끄는 등 때 묻지 않은 순박함과 맑은 모습이 매력적이다. 특히 채종협은 한소희를 두고 송강과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한소희와 송강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원작 팬들의 기대를 높인 만큼 채종협도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소속사는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그려내기 위해 연기와 요리 연습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채종협이 조심스럽지만 진정성이 깃든 일편단심 첫사랑만을 바라보는 순정파의 면모를 어떻게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알고있지만'은 오는 6월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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