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
'비디오스타'에서 '미스트롯2' 톱7의 은가은이 과거 입시 비리로 성악을 포기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미스트롯2'의 톱7 특집 '어제는 미스트롯, 오늘은 비디오스타' 편이 공개됐다.
이날 은가은은 자신의 과거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현실판으로 비유하며 "사실 어릴 때 성악을 했었다. 중학교 1학년 때 목소리가 트여서 각종 콩쿠르에서 상을 휩쓸다시피 했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진학을 예고로 하려고, 해당 학교에서 주최하는 콩쿠르에 나가 2등을 했다"며 과거 '성악 신동'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예고 입시 날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정말 잘했는데 딱 한 분이 60점을 주셨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이 학교를 찾아가서 억울하다고 하자 그쪽(학교 관계자)에서 '어머님, 녹음해 두셨어요? 못 불렀겠죠. 미술은 증거가 있지만 노래는 증거가 없잖아요' 이렇게 말하더라"며 당시 예고에 떨어진 후 성악의 꿈을 접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 뒤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성악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