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이 진영과 정수정의 투샷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고스 필름 제공 |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후속, 8월 9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경찰수업' 진영과 정수정이 싱그러운 '경찰 케미'를 예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제작진은 7일 진영과 정수정의 교복 투 샷을 공개했다. 작품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스토리를 담는다. 진영은 천재 고등학생 해커 강선호 역을 맡는다. 강선호는 취향도, 개성도 없고 그 어느 곳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다. 정수정은 오강희를 연기한다. 그는 심지가 단단하고 뼛속까지 정의로운 유도부 학생이지만 남모를 아픔을 딛고 자신의 꿈을 펼쳐간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교복을 입고 마주한 진영과 정수정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줍게 미소지은 강선호는 누군가를 응원하려는 듯 두 주먹을 꽉 쥔 모습으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런가 하면 오강희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허리를 숙여 강선호에게 말을 거는 등 당찬 면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경찰수업'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며 "과거 풋풋한 모습으로 처음 만난 강선호와 오강희가 경찰대학교에서 또 다른 인연을 맺고 어떤 캠퍼스 스토리를 펼쳐나갈지 기대하고 보면 흥미로운 전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수업'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후속작으로 8월 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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