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뇽하시냐긔 오늘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 기분도 상쾌하다긔

저는 올해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있긔!!!!!

국내여행은 자주 다녔으나 해외 배낭여행은 처음이라 너무 두근두근 설레여 3개월동안 준비했다긔ㅋㅋㅋㅋㅋ

그동안 알게 된 것들이나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모두 남기고 가겠다긔

절대 할일 없어서 이러는거 아니라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낭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참고하셔서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긔

장기 여행인지 단기 여행인지에 따라 필요한 준비물이 다르지만

저는 1개월 전후 정도의 배낭여행을 기준으로 남기겠다긔♡

기본 준비물

1.가방

기본 가방은 최소 3개가 필요하긔

   1) 메인가방 - 캐리어 or 끌낭 or 배낭(기본 35~45L+10)

   2) 서브가방 - 백팩 or 크로스백 or 숄더백

   3) 작은 가방 or 얇은 지갑 수준의 천가방 or 복대 포함

2.여권

분실을 대비하여 여러장 복사해 놓고 여분의 여권 사진도 준비하시긔.

이때 복사본은 3번 가방에 넣지 마시고 1,2번의 가방에 넣어두시는 것이 좋긔.

3.경비

유로or달러

카드 - 직불카드,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원화

여행자 수표

4.신발

가볍고 튼튼한 운동화 -운동화는 무조건 가볍고 바람 잘통하는 튼튼한 것으로 선택하시라긔. 매장가보니깐 가 볍고 좋은 제품 많았긔.

슬리퍼or쪼리(크록스도 유용하다고 하네요) - 슬리퍼나 쪼리는 해안가나 숙소에서 이동시 사용한다긔. 여행지에서도 쉽게 구입가능 하나 우리나라 제품 만큼 튼튼하지 않겠죠.

구두 - 여행지에서 파티나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등 특별한 상황을 대비하여 구두를 준비해 가 는 경우도 있긔. 난 특별한 여성이니까 하나 가져간다긔ㅋㅋㅋㅋ

5.의류

티셔츠 3-4장

가디건or바람막이

긴바지, 반바지

긴 고무줄 치마 - 옷갈아 입을 때나 편하게 입을 때 여러모로 유용하긔

양말 4~5켤레

속옷 3set - 매일 매일 빨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이 가져가지 않아도 되긔

모자

선글라스

원피스

수영복 - 해안가에 가는경우

제가 적은 경우는 최대의 경우이긔 최대! 우리 소드님들 옷 욕심 많아서 많이 싸가실까봐 겁난다긔ㅋㅋㅋㅋ 옷은 줄일 수 있는만큼 줄이는 것이 좋긔. 현지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구입하고 입으면 현지느낌도 나고 좋다고 하긔ㅋㅋㅋ

6.세면 및 위생용품

스포츠 타올, 일반 타올 2장정도 - 1장은 물기 닦는데 사용하시고 1장은 숙소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베개에 덮고 사용하시긔

칫솔, 치약, 비누

가루비누 - 세탁시 사용하는데 락앤락 통에 플라스틱 수저와 담아가면 유용하긔

샴푸와 린스 - 작은 통에 담아가는 것도 좋지만 1회용 샘플 샴푸를 구매하여 가시면 쓰고 버리기 때문에 무게가 많이 차지 하지 않아 좋긔. 쇼핑몰에서 1개에 50원 꼴로 구입하실 수 있다긔. 또 기름기 때문에 린스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린스도 꼭 챙겨가시라긔. 우리나라와 달리 석회질이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개털된다고 하긔ㅋ

기타 바디용품과 개인 화장품(이때 모아둔 샘플 모두 사용하자긔)

생리대

손톱깍이

면도기ㅋㅋ

면봉

7.전자제품

카메라 및 충전기 메모리 충분하게

DSLR이냐 컴팩트 디카냐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거라긔..여행을 위해 따로 구입하실 필요는 없고 현재 보유하고 계신 제품 가져가시면 되긔ㅋㅋㅋ전 여행가서 멋진 사진 찍어야겠다는 생각으로 DSLR하나를 구입했는데 이거 뭐 무게 때문에 벌써부터 겁난다긔...ㅠㅠㅠ 똑딱이로도 DSLR못지 않은 멋진 여행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똑딱이 가져갈까 생각중이라긔...중요한건 어떤 카메라를 쓰느냐가 아니라 기술인 것 같긔

MP3 플레이어-차량이동이나 하루 일과를 정리할 때 또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 들으면 좋긔. 여행지에 음악이 없다면 상상할 수 없다긔

멀티아탑터-나라마다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변환 가능한 아답터가 필요하긔. 우리나라와 같이 220V를 사용하는 나라라면 상관없지만 110V부터 380V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여행하시려는 국가가 220V가 아니라면 꼭 구입해 가시라긔.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는 것들

노트북-장기 여행이아니라 1달 전후의 배낭 여행은 노트북이 꼭 있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긔. 무게도 무게이고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줄어들겠지라? 사진 정리라던가 정보를 얻기, 이동시 시간 떼우기, 친구들과 의사소통 등에 유용(장점이 뭐 이렇게 많아...)하지만 1달정도는 컴퓨터 없이 살아도 되지 않겠냐긔ㅋㅋ 그냥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라긔

핸드폰

전자사전

7.비상약품

설사약, 감기약, 진통제, 멀미약, 밴드,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 밴드류

8.휴대용 휴지, 물티슈 각 1팩

9.비닐봉투 또는 지퍼백 (먹다 남은 음식이나 덜 마른 빨래, 정리용도 등 활용도가 높긔)

10.옷걸이or빨래줄

11.정리용품

노트, 딱풀, 펜, 형광펜, 포스트잇 등 을 준비하여 그날일은 그날 그날 정리하자긔.

사용한 티켓이나 영수증은 여행하고 버리기 쉬운데 돌아와서는 작은 영수증도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줄거라긔. 숙소에 돌아와서 영수중이나 티켓을 풀로 붙이고 느낌이나 감상문등을 써놓으면 나만의 여행책자 완성~

12.담요, 목베개(차량이동이 적은 경우에는 거의 필요없긔), 침낭 (겨울에 가시는 분들은 챙겨가시면 좋긔)

13.소형계산기, 알람시계or알람되는 전자 시계 (핸드폰 로밍 안해 가시면 핸드폰 알람은 사용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다긔. 그러니 알람이 되는 시계를 꼭준비해 가시라긔, 시끄러운 알람은 다른 여행자들에게 피해가 가니 베개 밑이나 옆에 두고 후딱 끄셔야 한다긔ㅋ)

14.렌즈, 렌즈세척액, 안경

혹시 저처럼 렌즈 끼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1회용 렌즈를 추천하긔. 여행지에서 렌즈는 보관하기도 또 눈도 쉽게 건조해져서 불편하긔ㅠㅠㅠ 1회용렌즈를 구입하여 쓰고 버리는 것이 편리하고 좋긔. 세척액은 외국에서도 판매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다고 하긔

15.가이드북, 회화책

있으면 유용한것들

1.현지인을 위한 기념품

배낭여행을 가면 분명 현지인에게 도움을 받는일이 생긴다고 하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한국에서 구입해간 기념품을 선물하면 현지인에게도 한국 여행객이 좋은 이미지로 남지 않겠냐긔ㅋㅋ 저는 전통 열쇠고리랑 엽서 준비했긔ㅋ

2.간식거리

보통 튜브 고추장이나 라면 김, 참치를 많이 준비해 가신다긔. TV에서 여행 팁을 봤는데 컵라면은 컵끼리 따로 모아놓고 면이랑 스프는 지퍼백에 담고 플라스틱 통(부서짐 방지)에 모아서 보관하면 부피도 덜 차지하고 좋다고 하긔ㅋ

3.다용도 칼

4.보안용품 -자물쇠2~3개, 와이어 체인

5.손전등

6.우산이나 우비 - 현지에서 쉽게 구입가능해용

7.국제학생증, 국제교사증 -발급 받으면 유적지나 박물관등 할인되는 경우가 많다긔. 하지만 여행 지역 특성에 따라 거의 필요없는 국가도 있으니 알아보고 발급받아가시면 쏠쏠하게 도움이 될거라긔

소드님들의 개인상황에 맞게 짐을 더하고 빼시라긔

짐의 무게=여행의 무게라고 하긔ㅋㅋㅋㅋ 우리 줄일 수 있는만큼 줄이는게 어떻겠냐긔ㅋㅋㅋ

여행 계획하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여행 가시는 모든 분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하시라긔♡

리플이랑 스크랩수가 많아서 깜짝 놀랐긔ㅠㅠ 많이 많이 담아가시라긔~

제가 작성한 글이 도움이 된다니 너무 기쁘긔~ 저두 고맙다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