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한 비건 레스토랑에서 접한 요리에 반해서 직접 비건 음식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고 지금의 베제투스를 오픈하게 됐다는 대표의 이력 때문일까? 여느 일반 레스토랑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메뉴 구성을 갖추고 있지만 모든 메뉴는 다 비건을 위한 요리다. 현미와 렌틸 콩, 다진 채소 등으로 버거 패티를 만들고 채식용 마요네즈와 치즈를 사용하면서 동물성 재료를 꼭 사용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맛있고 나아가 건강한 메뉴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