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철판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진한 육수에 몸 담근 닭 한 마리를 전복과 키조개, 소라, 전복, 새우들이 사방으로 지키고 섰다. 매일 열 시간 이상씩 우려내 정성을 들인 육수와 싱싱한 해물만을 사용한다고. 갖은 재료들을 퐁당퐁당 담가주면 시원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들이 한데 어우러져 먹을수록 중독되는 해신탕이 된다. 오동통 살 오른 통문어까지 합세하면 맛잔치가 펼쳐지는 건 당연지사. 갓 데쳐 야들야들한 문어와 조갯살, 입에서 녹아내리는 닭고기까지 모두 만족스럽다.

조개를 탐하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419

1. 주소: 서울 강서구 강서로 419
2. 전화번호: 02-3665-7639
3. 영업시간: 매일 11:00-운영시간ㅣBreak Time 14:00-16:00
4. 메뉴: 통문어해물철판탕(59,000원)ㅣ해산물 차돌 철판구이(24,900원)ㅣ해신탕(9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