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창녕집 점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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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이명시 할머니가 1979년부터 금정산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막걸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안줏거리를 판매하며 시작한 ‘창녕집’. 초반에는 집에서 기르던 닭을 이용하여 백숙 위주로 손님상에 올리다,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오리와 흑염소 요리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1년부터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김철화 대표가 아내 강철자씨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흑염소와 오리는 국내산만 사용하며 함께 나오는 채소는 텃밭에서 무농약, 무공해로 직접 재배할 만큼 재료에 대한 남다른 정성이 돋보인다. 대표 메뉴는 자체 개발한 특제 양념을 입힌 고기를 숯불에 구워 제공하는 ‘토종 흑염소 숯불구이’와 ‘생오리 숯불구이’. 흑염소 구이는 한약재를 사용하여 잡내를 잡고 양파, 참기름, 생강으로 만든 양념을 이용해 흑염소 본연의 고소한 맛과 풍미를 한층 살려낸 점이 특징이다. 오리 구이는 고추장을 베이스로 양파, 간장, 설탕 등으로 만든 양념 옷을 입혀 칼칼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팔각, 당귀, 엄나무 등의 약재를 넣고 팔팔 끓여 먹는 ‘한방 오리백숙’도 여름철 몸보신 용으로 즐겨 찾는다. 식신TIP - 위치: 부산 금정구 산성로 520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 가격: 토종 흑염소 숯불구이 35,000원, 생오리 숯불구이 40,000원
- 후기(식신 꺄르르꺄르르): 오리는 먹어 봤어도 흑염소는 처음 도전해봤는데 보들보들하고 양념도 맛있고 좋았어요. 매장도 넓어서 단체로 놀러 와서 놀고 회식하기 좋은 느낌? 사장님도 넘 친절하셨고 다음에는 가족끼리도 한 번 오고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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