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원하는 딸이 거의 자면서 등원하는데...
오늘은 무슨일인지 깨웠더니 슬슬 일어나더니 자기 스스로 옷도 챙겨 입고, 가방까지 메고
아빠 옷이랑. 신발도 챙겨주네요. 안 피곤해 물어보니 " 엄마, 오늘은 기분이 상쾌하고 좋아, 어서 어리이집 가서 선생님,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공부하고 싶어. "
순간 남편이랑 제가 웃겨서 웃었어요.
웬만해서는 스스로 일어나는 법이 없거든요.. ㅋㅋ
아침부터 아이 때문에 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