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송금 오류가 생겼네요. 전무님께서 여기 거래처로 송금 하라고 하셔서 그대로 했는데.. 오전에 보냈더니.. 오후에 다른 업체에서 왜 아직 송금 전이냐고 난리도 아니였죠. 확인 결과 전무님께서 대표자가 같아서 저에세 잘못 전달하셨네요. 거래처 업체 상호만 다르고 대표자 이름이 같아요. 동명이인... 이 업체가 자주 헛갈려서 저는 송금할때 여러번 확인하거든요. 전무님이 서류를 잘못 봐서 이런 일이 생겼네요. 오전에 송금한 회사로 연락해서 송금 오류라 얘기하니 담당자가 바빠서 송금 온것 확인 못했다네요. 사정을 얘기하니 바로 저희 회사로 송금해줘서 다행히 바로 처리했죠. 전무님이 겸언쩍어 하시면서.. 미안하네... 김과장 그러시네요. 전 괜찮습니다. 했죠.. 보통 윗분은 실수하시면 잘 인정 안하시는데.. 전무님은 바로바로 사과하시고 잘못을 인정하세요. 덕분에 저는 마음이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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